초보자도 10분 만에 끝내는 윈도우 7 포맷, 완벽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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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포맷 전 필수 확인 사항: 데이터 백업
- 윈도우 7 설치 파일(ISO) 및 USB 준비
- 부팅 가능한 USB 만들기 (부팅 디스크 제작)
- 바이오스(BIOS) 설정: 부팅 순서 변경
- 윈도우 7 설치 과정 상세 가이드
- 포맷 후 필수 작업: 드라이버 설치 및 윈도우 업데이트
1. 포맷 전 필수 확인 사항: 데이터 백업
윈도우 7 포맷은 컴퓨터의 모든 데이터를 지우는 초기화 작업입니다. 따라서 가장 중요한 첫 단계는 백업입니다. 포맷을 진행하면 C 드라이브에 저장된 모든 파일(문서, 사진, 동영상, 프로그램 등)이 삭제되므로, 반드시 외장 하드, USB 메모리, 클라우드 서비스 등을 이용해 중요한 자료를 안전하게 옮겨두어야 합니다. 특히 바탕화면이나 '내 문서' 폴더에 있는 파일들을 꼼꼼하게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혹시 잊고 백업하지 않은 파일이 없는지, 프로그램을 다시 설치할 때 필요한 인증키나 시리얼 넘버 등은 따로 기록해 두었는지 확인하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2. 윈도우 7 설치 파일(ISO) 및 USB 준비
포맷을 위해서는 윈도우 7 설치 파일(ISO)과 최소 4GB 이상의 USB 메모리가 필요합니다. 윈도우 7 설치 파일은 마이크로소프트 공식 홈페이지나 신뢰할 수 있는 경로를 통해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이미 가지고 있는 윈도우 7 설치 CD가 있다면 그것을 사용해도 되지만, 최근 PC에는 CD-ROM 드라이브가 없는 경우가 많으므로 USB를 이용하는 방법이 훨씬 편리하고 보편적입니다. USB는 포맷 과정에서 모든 데이터가 삭제되므로, 반드시 빈 USB를 준비하거나 중요한 파일은 미리 백업해 두어야 합니다.
3. 부팅 가능한 USB 만들기 (부팅 디스크 제작)
다운로드한 윈도우 7 ISO 파일을 단순히 USB에 복사 붙여넣기만 해서는 부팅 디스크가 되지 않습니다. USB를 PC가 운영체제 설치용 디스크로 인식할 수 있도록 만드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 Rufus 또는 Windows USB/DVD Download Tool 같은 전용 프로그램을 사용합니다.
- Rufus 프로그램 다운로드 및 실행: Rufus는 별도의 설치 과정 없이 실행 가능한 파일 형태로 제공되어 편리합니다.
- USB 메모리 선택: Rufus 프로그램이 자동으로 연결된 USB를 인식하면, '장치' 항목에서 해당 USB를 선택합니다.
- ISO 파일 선택: '부팅 선택' 항목에서 '선택' 버튼을 눌러 다운로드한 윈도우 7 ISO 파일을 불러옵니다.
- 파티션 방식 확인: '파티션 방식'과 '대상 시스템'은 일반적으로 기본 설정 그대로 두어도 되지만, 자신의 컴퓨터 메인보드가 UEFI(GPT) 방식인지, 레거시 BIOS(MBR) 방식인지에 따라 맞춰주면 좋습니다. 대부분의 최신 PC는 UEFI 방식을 지원합니다.
- 시작 버튼 클릭: 모든 설정을 마친 후 '시작' 버튼을 누르면 부팅 가능한 USB 생성이 시작됩니다. 이 과정에서 USB에 있는 모든 데이터가 삭제되므로 최종 확인 팝업이 뜨면 '확인'을 눌러 진행합니다. 작업 완료까지는 수분에서 십수 분 정도 소요될 수 있습니다.
4. 바이오스(BIOS) 설정: 부팅 순서 변경
부팅 가능한 USB가 준비되었다면, 이제 컴퓨터가 하드디스크가 아닌 USB를 먼저 읽도록 부팅 순서를 바꿔주어야 합니다. 이 과정은 PC의 바이오스(BIOS) 또는 UEFI 설정에서 진행합니다.
- PC 재부팅 및 바이오스 진입: PC를 재부팅하면서 메인보드 제조사에 따라 F2, F10, F12, Del 키 등을 반복적으로 눌러 바이오스 설정 화면으로 진입합니다. 정확한 키는 PC나 메인보드 설명서를 참고하거나, 부팅 시 화면에 나타나는 문구를 확인하면 됩니다.
- 부팅 메뉴 찾기: 바이오스 화면에서 'Boot' 또는 'Boot Order'와 같은 메뉴를 찾아 이동합니다.
- 부팅 우선 순위 변경: 부팅 순서 목록에서 준비한 USB 메모리가 하드디스크보다 상위에 오도록 순서를 변경합니다. 일반적으로 키보드의 화살표 키나 +, - 키를 사용해 순서를 조정할 수 있습니다.
- 설정 저장 및 재부팅: 부팅 순서 변경을 마쳤다면, F10 키를 눌러 설정을 저장하고 재부팅합니다. 재부팅하면 PC는 하드디스크가 아닌 USB로 부팅되어 윈도우 7 설치 화면이 나타납니다.
5. 윈도우 7 설치 과정 상세 가이드
부팅 순서를 변경하고 재부팅하면 윈도우 7 설치 화면이 시작됩니다.
- 언어 및 키보드 선택: 첫 화면에서 언어, 시간 및 통화 형식, 키보드 종류를 선택하고 '다음'을 누릅니다.
- 설치 시작: '지금 설치' 버튼을 클릭하여 설치를 시작합니다.
- 사용권 계약 동의: 마이크로소프트 사용권 계약에 동의하고 '다음'을 누릅니다.
- 설치 유형 선택: '업그레이드'와 '사용자 지정' 두 가지 옵션이 나타나는데, 포맷을 통한 클린 설치를 위해서는 반드시 '사용자 지정(고급)'을 선택해야 합니다.
- 파티션 설정: 이 단계가 가장 중요합니다. 기존에 설치되어 있던 윈도우 7 드라이브(대부분 드라이브 0 파티션 2: Windows 등으로 표시됨)를 선택한 후 '드라이브 옵션(고급)'을 클릭합니다. 이어서 '포맷'을 선택하여 해당 파티션의 데이터를 모두 삭제합니다. 만약 다른 파티션(D 드라이브 등)에 중요한 데이터가 있다면 절대로 포맷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포맷이 완료되면 해당 파티션을 선택한 상태에서 '다음'을 눌러 설치를 진행합니다.
- 파일 복사 및 설치 진행: 이제 윈도우 7 설치 파일이 하드디스크로 복사되고, 설치 과정이 자동으로 진행됩니다. 이 과정에서 몇 번의 재부팅이 이루어지며, 사용자는 별도로 할 일이 없습니다.
6. 포맷 후 필수 작업: 드라이버 설치 및 윈도우 업데이트
윈도우 7 설치가 완료되었다고 해서 모든 과정이 끝난 것은 아닙니다. 포맷 후에는 컴퓨터의 하드웨어(그래픽 카드, 사운드 카드, 메인보드 칩셋, 랜카드 등)를 정상적으로 인식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드라이버를 설치해야 합니다.
- 메인보드 드라이버 설치: 가장 먼저 랜카드 드라이버를 설치하여 인터넷 연결을 가능하게 합니다. 랜 드라이버는 보통 메인보드 제조사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 기타 드라이버 설치: 인터넷 연결이 되었다면, 그래픽 카드, 사운드 카드 등 나머지 하드웨어 드라이버를 각 제조사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하여 설치합니다.
- 윈도우 업데이트 진행: 드라이버 설치가 끝났다면, Windows Update를 실행하여 윈도우의 최신 보안 패치와 업데이트를 모두 적용해야 합니다. 이 작업은 시스템의 안정성과 보안을 강화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 필요 프로그램 설치: 드라이버 설치와 윈도우 업데이트가 완료되면, 문서 편집기, 웹 브라우저, 백신 프로그램 등 평소에 자주 사용하는 필수 프로그램을 설치하여 컴퓨터를 다시 사용할 준비를 합니다.
이렇게 하면 윈도우 7 포맷 과정이 모두 완료됩니다. 이 가이드를 따라 차근차근 진행하면 누구나 어렵지 않게 PC를 최적의 상태로 되돌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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